라임병(Lyme Disease)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파 가능한 질병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진드기 전파 감염 질환입니다.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Borrelia burgdorferi) 균이 주요 원인균이며, 이 진드기는 특히 사슴에 붙어 다녀 사슴 진드기라고도 불립니다. 이 진드기는 사람과 동물의 피를 빨아 생존하며, 물린 직후엔 어떤 통증도 없고 무증상 일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하지 않으면 2차 질병을 유발하는 등의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진드기에 물린 반려견은 식욕부진, 관절염, 신경계 질환 등의 다양한 질병을 유발합니다.
1. 라임병의 원인
라임병은 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는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균이 주요 원인균입니다.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균에 의해 발생한 검은 다리 진드기에 물려 전염되며, 이 진드기가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 때 박테리아 균이 혈류로 침투해 라임병을 일으키는 진드기 전파 감염 질환입니다.
2. 라임병의 증상
라임병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며, 일부는 전혀 증상 없는 무증상일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 후 몇 달이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파행: 관절, 근육의 감염으로 인한 절뚝거림, 염증과 통증을 동반합니다.
2) 식욕 상실
3) 피로: 활력이 떨어지며 무기력하고 쉽게 피곤함을 느낍니다.
4) 발열 : 다른 증상들과 함께 고열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5) 림프절 부종
6) 신장 기능 이상: 경우에 따라 갈증이나 배뇨 증가와 같은 신장 기능 이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라임병의 진단
라임병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진단검사를 통해 질병 여부를 확인합니다.
1) 신체검사: 신체검사를 통하여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라임병라임병의 증상을 확인합니다.
2)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라임병의 원인균인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균에 대한 항체를 확인합니다.
3) 소변검사: 신장기능의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신장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소변검사를 실시합니다.
4. 라임병의 치료
라임병의 치료에는 보통 항생제가 처방됩니다. 치료 기간은 감염의 중증도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관절의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진통제도 함께 처방될 수 있습니다.
5. 라임병의 관리
1) 진드기 기피제 사용: 진드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여 진드기에 물릴 위험을 줄입니다. 이러한 제품에는 국소 치료, 진드기 목걸이, 경구제가 있습니다.
2) 정기적인 진드기 체크 : 야외활동 후 개에게 진드기가 없는지 철저히 체크하고, 발견된 진드기는 핀셋으로 살 속에 파묻힌 머리까지 즉시 제거합니다.
3)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라임병의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산책 장소 통제: 특히 여름철 수목 지역이나 잔디 등 진드기 위험이 있는 곳은 통제하고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합니다.
5. 결론
라임병(Lyme Disease)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파 가능한 질병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진드기 전파 감염 질환입니다. 라임병은 진드기 감염 시, 발열, 식욕상실, 피로감과 함께 관절과 근육, 림프종 등의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이 진드기는 대략 3가지의 박테리아 종에 의해 감염될 수 있고, 그중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Borrelia burgdorferi) 균이 주요 원인균이 됩니다. 사람이 라임병에 걸리면 뇌, 말초신경, 심장, 근골격계 특히 피부질환(이동성 홍반)으로 나타나며, 반려견의 경우에도 사람과 비슷한 질병과 더불어 관절염으로 인한 파행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2차 질병과 더불어 사망에 까지 이르는 매우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런 라임병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유행하는 여름철 잔디나 수목 주위 등의 야외산책 또는 활동을 제한하고, 부득이한 경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피제의 종류에 따라 예방하는 진드기의 종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 시 증상의 중증도와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임병이 진단되었다면 질병의 상태에 따라 보렐리아 부르그도 페리균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와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가 처방됩니다. (항생제는 독시사이클린, 아목시실린, 세푸록심 악세틸, 아지트로마이신 등이 있고, 증상에 따라 권장 처방이 다르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라임병을 유발하는 진드기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아무런 증상 없이 무증상으로 수개월이 지나 발현되는 경우가 있으니, 산책 등 야외활동 후에는 반려견의 발이나 다리, 배 등의 신체를 잘 확인하고, 감염을 막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라임병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이 질병은 감염 예방만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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