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관리

리케차(Rickettsia)는 리케차속에 속하는 작은 그람 음성 세균들을 통틀어 말합니다. 이런 리케차과 세균에 물려 감염되는 홍반열균 리케차증은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 발전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무기력, 식욕저하, 피부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증상들과 함께 동반되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 감염 시에 신속한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그람 음성균(Gram 陰性菌, 영어: Gram-negative bacteria): 그람염색법에 의해 세포벽이 붉은색으로 염색되는 세균을 총칭.

1.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원인

홍반열균 리케차증은 주로 리케치아, 리케치아페리스, 리케치아코놀리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균에 의해 일어납니다. 이 균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체 정도로 취급되며, 진드기, 좀진드기, 벼룩과 같은 숙주를 통해만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며, 감염된 숙주(매개체)가 물면 세균이 혈액을 타고 옮겨 다니며 염증, 출혈을 일으키며 감염됩니다. 이 균은 반려견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또 다른 동물에게로 직접 균을 옮길 수는 없지만, 감염 시 숙주의 역할을 하며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증상

1) 발열: 장시간 지속되는 높은 체온

2) 무기력: 에너지 활동 없이 피로감을 느끼며 활력이 떨어짐

3) 식욕저하: 바이러스에 감염 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

4) 피부 발진: 작은 붉은 반점의 발진이 복부, 가슴 사지 전반적으로 나타남

5) 관절통: 심한 경우 관절의 통증과 경직

6) 림프절 비대: 심한 경우, 특정 사례에서 나타남

*이런 증상은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특유의 증상이 아니라, 다른 감염성 질병에서도 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세균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단검사가 필요합니다.*

3.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진단

1) 신체검사: 피부병변이나 발진을 관찰하고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합니다.

2) 혈액 검사: 혈액검사(CBC)와 혈청학 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을 파악합니다.

3) 혈청학: 간접면역형광항체법(IFA)이나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ELISA)와 같은 혈청학적 검사는 리케차 감염에 반응하여 면역계에서 생성되는 항체를 검출합니다.

4)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 : PCR 검사는 혈액 속에 리케차 균의 직접적으로 검출하는 보다 정확한 진단방법입니다. 면역체계가 검출 가능한 수준의 항체를 생성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감염 초기에는 음성이 나올 수 있지만, 임상 징후 상 의심이 될만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재검사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4.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치료

감염으로 합병증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1) 항생제: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는 처방은 초기 치료에 즉시 처방됩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으로 경구복용 약이나, 심한 경우 정맥주사로 투여됩니다.

2) 보조적인 케어: 수분 보충과 증상 완화를 위한 처방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3)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향후 재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감염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추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5. 홍반열균 리케차증의 관리와 예방

1)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국소 스폿 제품, 경구약, 또는 진드기 기피 목줄 등 진드기 예방 제품을 사용합니다. 2) 주기적인 확인: 특히 야외활동, 산책 후 진드기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3) 진드기 서식지 제한하기 : 진드기 유력 서식지의 활동을 피하고, 생활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며, 특히 봄에서 여름철 진드기 물림 사고가 유행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 이 토록 합니다. 4) 예방접종: 현재 홍반열균 리케차증 대한 백신은 없지만, 라임병과 같은 다른 진드기 매개성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은 진드기 매개성 감염질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6. 결론

홍반열균 리케차증은 발열, 무기력, 식욕저하, 피부의 붉은 반점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여러 증상들과 함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런 리케차 균은 진드기, 좀진드기, 벼룩과 같은 숙주를 통해만 전파되는 것이 특징이며, 감염된 숙주(매개체)가 물면 세균이 혈액을 타고 옮겨 다니며 염증, 출혈을 일으키며 감염됩니다. 이 균은 반려견이나 사람이 직접 균을 옮길 수는 없지만, 감염 시 숙주의 역할을 하며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드기 물림 사고가 유행할 때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고, 야외 활동, 산책 후에는 진드기 물림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며, 이런 노력에도 감염이 되어 임상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질병을 관리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