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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반려견의 치매 원인과 증상, 치료와 관리

by 강아지질병지킴이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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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치매(Canine Cognitive Dysfunction, CCD)는 인지 장애 증후군라고도 불리며, 노화로 인해 뇌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이며 뇌의 영향을 주어 발병하는 퇴행성 신경 질환입니다. 사람의 알츠하이머와 마찬가지로 점차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근육의 퇴화, 대소변 실수, 걸음걸이 변화 등의 운동신경에 영향을 주며,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반려견의 치매 역시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없어 증상의 완화와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치매(Canine Cognitive Dysfunction, CCD)

1. 반려견의 치매 원인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벽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의 이유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1) 치매는 노화됨에 따라 성장인자 소실, 신경세포소실 등 8세 이상 고령견에서 주로 발병합니다.

2) 유전학 : 특정 견종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3) 뇌의 변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뇌와 유사한 모습으로 뇌의 비정상적인 단백질 침착, 축척 증가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환경적인 요인: 만성적인 스트레스, 영양,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반려견의 치매 증상

1) 평소 생활하는 공간이나 산책길을 낯설게 느끼며 여기저기 부딪힘

2) 방향감각 상실하여 불안감을 느낌

3) 수면 패턴이 불규칙적으로 변화함

4) 놀이규칙, 명령어, 소리에 무관심함

5)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성을 보임

6) 보호자나 가족 또는 자주 만났던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함

7) 식욕이 저하됨

3. 반려견의 치매 치료와 관리

1) 놀이: 평소 장난감이나 게임을 통해서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생활 루틴: 규칙적인 생활 패턴과 익숙한 환경을 제공해 주면 질병으로 인한 혼란이나 불안을 줄이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 : 오메가 3와 같은 항산화물질과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으로 뇌 건강을 관리합니다.

4) 영양 보충제와 약: 치매로 인한 특정 증상에 대한 관리로 영양 보충제와 약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5) 행동과 소통 훈련 : 다양한 후각 자극, 놀이를 통한 반복, 긍정적인 말과 칭찬 등은 질병으로 인한 행동변화 개선에 도움을 주며 보호자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됩니다.

6) 안전사고 예방하기 :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문, 미끄럼방지, 뾰족한 물건 치우기 등을 하고, 갑작스러운 사고나 부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의 치매(Canine Cognitive Dysfunction, CCD)는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법을 확인할 검사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평소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잘 파악하고 8세 이상의 고령견이 되었을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치매인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기(장기적인 관리)

1) 치매는 사람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기억의 일부가 지워지면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인내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질병으로 인해 변화되는 행동과 요구에도 잘 적응하고 훈련하는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 치매에 걸린 반려견은 평소 반응하던 모든 것에 무감각해지며, 불안정한 행동변화로 정서적인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보호자는 특별히 더 많은 애정과 사랑, 세심한 관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반려견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반려견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플랜을 조정합니다.

4) 치매에 걸린 반려견을 돌보는 것이 보호자에게 또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작용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정서적인 관리도 중요합니다.

5. 결론

치매(Canine Cognitive Dysfunction, CCD), 인지기능장애는 고령의 반려견에게 다양한 영향을 주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인지 기능 저하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이 질병은 정확한 원인도, 정확한 진단법도 예방도 어려운 질병이므로 평소 보호자의 세심한 행동변화의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8세 이상이 된 반려견이 좋아하던 산책길이나 환경을 낯설어하거나, 보호자나 가족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등의 평소와는 다른 행동변화가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게임으로 뇌의 자극을 줄 수 있는 놀이, 규칙적인 생활, 항산화물질과 지방산이 풍부한 식단은 치매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집안에서 안전사고가 날 만한 물건은 치워두고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자의 노력들이 꼭 필요한 질병입니다. 반려견의 치매 또한 사람의 알츠하이머와 비슷하여 보호자 또한 인내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행동변화나 요구는 보호자와 반려견의 소통에 어려움을 주며, 보호자 또한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교육과 훈련, 긍정적인 말과 칭찬으로 행동변화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퇴행성 질환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질병을 정확히 인식하고 적절한 관리 전략을 세우는 등 현명한 방법으로 질병을 대처해 나간다면 보다 나은 삶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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