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노마라고도 불리는 피부암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견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은 악성종양입니다. 사람처럼 반려견들도 다양한 종류의 피부암이 발병될 수 있고, 불테리아, 와이머러너, 스코틀랜드 테리어 등과 같은 특정 견종은 피부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암의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를 이해하는 것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반려견 피부암의 원인
1) 자외선 노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는 멜라노사이트가 자외선 노출에 영향을 받아 밝은 색 털을 지닌 경우, 털이 얇은 경우 또는 단모종의 경우, 피부암의 원인이 되며, 특히 이런 경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유전적인 요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불테리어(Bull Terrier), 스코틀랜드 테리어(Scottish terrier) 등과 같은 견종이 피부암 유형인 비만세포종의 발병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 비만세포종은 발병률이 높고, 악성 종양입니다.
3) 화학물질 노출: 살충제나 환경오염물질 등의 화학물질이 흑색종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과 자주 접촉하는 경우 발병 위험도는 더욱 높아지므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화학물질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3. 반려견 피부암의 증상
피부암의 종류와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 혹, 융기: 혹 또는 피부 병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크기와 색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2) 피부색 변화: 갈색이나 붉은색의 작은 반점, 혹이 나타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3) 지속적인 궤양: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는 지속적인 궤양 또는 상처는 피부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궤양들은 출혈, 상처 딱지, 잇몸색 변화 등을 가져옵니다.
4) 가려움 또는 불쾌감: 가려움증이나 자극, 불쾌감 등으로 인해 환부를 긁거나 핥거나 씹을 수 있습니다.
5) 탈모: 피부암으로 인해 탈모 또는 환부의 털이 얇아질 수 있습니다.
3. 반려견 피부암의 진단
피부암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조직검사(생검) : 환부의 조직을 채취하여 피부암의 종류를 확인합니다.
2) 영상촬영 검사: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엑스레이 촬영이나 초음파검사 등의 검사로 암 전이 범위와 위험도를 평가합니다.
4. 반려견 피부암의 치료
암의 종류, 질병의 중증도와 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1) 수술: 넓은 범위로 전이되지 않은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확신을 막기 위해 정상 조직 또한 제거될 수 있으므로 신중히 종양의 범위와 크기를 확인 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방사선 치료: 종양을 완벽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나 재발 위험이 큰 경우 방사선 치료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3) 화학요법: 진행성 또는 전이성인 경우 처방됩니다.
4) 항암치료: 경구 항암제 투여로 전신의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효과적인 결과 개선을 위해 다른 치료법과 조합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면역 요법: 면역 시스템이 암세포를 공격 대상으로 인식하여 스스로 치유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면역 요법은 질병의 진행 상태를 관리하고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완화케어: 피부암이 상당한 범위로 진행되어,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반려견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상 완화에 중점을 둔 치료를 진행합니다. 통증, 창상의 완화적 관리 등이 시행됩니다.
*반려견의 전반적인 건강상태, 암의 종류와 질병의 중증도 등의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치료 플랜은 각각의 특정 요구에 맞게 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5. 예후 및 장기적인 관리
피부암 위험을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1) 자외선 노출 제한: 자외선 노출이 가장 극심한 시간의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늘을 제공하거나, 산책 피하기, 피부가 직접 노출되는 단모종의 경우 자외선 차단을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2) 정기적인 피부 확인: 정기적으로 피부를 확인하면 피부의 이상, 변화를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혹이나 궤양, 융기의 이상 성장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3) 자외선 차단을 위한 옷 입기: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환경이나 견종의 경우, 직접적인 자외선 차단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4) 화학물질 노출 제한하기: 화학물질이나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을 제한합니다. 청소, 방역 등에 사용되는 제품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 그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6. 결론
멜라노마라고도 불리는 피부암은 인간뿐만 아니라 반려견들에게도 발병하는 악성도가 높은 질병입니다. 피부암은 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화학물질 노출 등의 원인으로 발병될 수 있고, 혹이나 융기 등의 피부병변, 피부색 변화, 가려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조직검사나 영상 촬영 검사를 통해 종양의 종류, 크기, 질병의 중증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의 종류나, 악성여부, 전이여부에 따라서 외과적 제거인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면역요법 등을 통해서 종양을 완벽히 제거하거나, 종양의 크기를 줄이며 증상을 완화하며 관리할 수 있지만, 완치의 목표한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 증상 완화 케어를 실시하여 반려견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통증, 창상 등의 완화에 중점을 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러한 피부암은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직사광선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노출이 극심한 시간 산책 등의 활동을 제한하며,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이 될 경우 옷을 입혀 예방합니다. 또, 청소나 방역 등으로 인해 화학물질 노출에 위험이 있다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거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암은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병되지만,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 제한, 화학물질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물질 사용 제한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할 질병인 만큼 적극적인 예방, 관리를 통하여 경각심을 가지면 피부암이라는 악성 종양의 발병률을 낮추고 반려견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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